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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크루세이드를 소개합니다! *** 주간 크루세이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 *** ***** 저희 주간 크루세이드에서는 은하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전투 소식들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전해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침한 해골 녀석들이 도사리고 있는 퍼라이어 넥서스에서부터, 내장이 튀어나온 역병 좀비들이 뛰어다니는 차라돈, 그리고 오크와 타이라니드들이 치고박고 싸우고 있는 옥타리우스에 이르기까지! 저희 주간 크루세이드 취재팀은 은하계 곳곳 성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파견되어 있죠 하하하. 물론 취재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걸 잘 알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훌륭한 제보가 매일 같이 쏟아질 거란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죠, 그렇죠?! 물론 저희가 모든 제보를 무작정 받아 올릴 거라고 생각하진 마시죠.. 2021. 12. 11.
망각의 속삭임 - 서 천지가 개벽했다. 이름 없는 이는 지금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대지의 가죽이 뒤집히는 것도 보고 있었다. 눈을 깜빡일 때면 벼락이 내리쳤고, 숨을 내쉴 때면 용암이 솟구쳤다. 그는 꿈을 꾼다고 생각했지만, 몸통을 관통하는 거센 에너지의 소용돌이가 결코 그렇지않음을 반증했다. 어딘가 잘못 부딪혔는지 초점이 잡히지 않았다. 문제점을 인지하는 순간, 섬세하게 조율된 생체금속이 영민하게 반응하며 후순위로 밀려나있던 시각 회로의 손상을 초 단위가 넘어가기도 전에 복구시켰다. [...] 그곳에 한 존재가 있었다. 그것을 보자마자 사고회로가 미친 듯이 경고를 보냈다. 증오, 분노. 느꼈다-는 건 더 이상 그들 네크론에게 어울리는 표현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그는 이 같은 부정적인 사고가 그의 사고회로.. 2021. 12. 9.
워해머 40K 매치드 입문게임 - 네크론 vs 티라니드 1000pt 안녕하세요! 첫 전투의 열기가 가시지않은 맥주수염입니다 :) 오늘 드디어 그토록 염원하던 워해머40K 미니어처게임에 정식으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입문게임은 규 님께서 진행해주셨고, 장소는 매드 포 미니어처였습니다. 입문게임이다보니 설명과 이해에 시간이 걸릴 것을 감안하여 본게임의 절반 규모인 1000pt로 플레이했으며 제 로스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 Patrol Detachment -2CP (Necrons) [51 PL, -3CP, 1,000pts] ++ + Configuration + Detachment Command Cost [-2CP] Dynasty: Maynarkh : Relentlessly Expansionist, Butchers + HQ + Kutlakh the World Killer [.. 2021. 12. 5.
두 번 죽은 왕 : 몰락 Twice-Dead King : RUIN 안녕하세요! 근 반 년만에 한정판을 들고온 맥주수염입니다 :) 오늘 소개할 소설은 네이트 크로울리의 두 번 죽은 왕 : 몰락 입니다. 단순 한정판 포맷이 아닌, 온전히 네크론 개인의 소설로써 한정판이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그 영광을 단절Severed의 작가 네이트 크로울리가 가져가게 됐습니다 :) 그가 써낸 전작 단절은 네메소르 잔드레크와 그의 호위 오바이런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로, 멸망을 맞이해가는 종족 네크론의 비애를 잘써내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랜만의 한정판 주문이라 그런지 늘 보던 포장지 외에도 처음보는 포스터가 하나 있네요. 올해 중순부터 런칭 시작한 워해머+의 홍보지입니다. 워해머버전 넷플릭스라 보시면 될텐데, 이래저래 열심히 홍보하는 거 같지만 내용물의 퀄리티가 .. 2021. 11. 25.
워해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땁의 입장문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1/11/19/the-imperium-is-driven-by-hate-warhammer-is-not/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54866&page=1 워해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땁의 입장문 -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 강조한 부분은 원문에서도 강조되어 있음. 발번역이지만 대충 이런 내용임. 퍼가는 건 자유임. 링크제국은 증오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워해머는 그렇지 않습니다.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gall.dcinside.com 제국은 증오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워해머는 그렇지 않습니다.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선인은 없습니다. 아무.. 2021. 11. 19.
외계생물학 Liber Xenologis 안녕하세요, 나른한 일요일 아침의 맥주수염입니다 :) 오늘 소개할 한정판은 다양한 외계종들의 설정을 담고 있는 설정집, 외계생물학입니다. 일단 먼저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 외계생물학이란 책은 블랙스톤 포트리스를 탐험한 로그 트레이더, 야누스 드레이크가 저술한 것으로, 자신이 지금껏 만나본 다양한 외계종들에 대해 적었다는 컨셉입니다. 사실 그러다보니 너무 마이너한 외계종들만, 어쩌면 블랙스톤 포트리스에 등장했던 외계종들만 적혀있는 게 아닐까 내심 걱정이 앞섰었는데 받아보니 전부 기우였습니다. 메이저 절반, 마이너 절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무수한 외계종들이 담긴, 아주 알찬 설정집이었던거죠! 잡설은 이만하고 이제 내용물을 보자면, 책등에서 알 수 있듯, 저번에 새로 냈던 사.. 2021. 3. 14.
미노타우르스 터미네이터(타르타로스 패턴) 및 그 외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 요근래 시간이 너무 없어서 포스트도 못올리고 있었는데, 간만에 짬이 나서 그간 미뤄뒀던 미노타우르스 챕터 도색을 마쳤습니다. 사실 완전히 끝낸 건 아니고 마무리 하이라이팅이나 플라즈마 효과 같은 게 남긴 했는데 피로해서 더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부득이 여기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확실히 스마가 자잘자잘한 장식이 많아서 네크론에 비해 훨씬 까다롭네요 :) 타르타로스보다는 카타프락티 패턴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미노타우르스 챕터의 경우 타르타로스를 사용한다하니 설정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토캐논의 육중함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무기류 도색은 별로 안좋아하는 무기인 라이트닝 클로만 칠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이트닝 클로의 생김새가 마음에 들지 않아 비선호하는 무기였.. 2021. 3. 7.
네크론 둠사이드 Doom Scythe 네크론 둠사이드! 늘 그렇듯 자작 컬러스킴으로 칠해줬습니다 :) 얼추 완성이 되었을 때, 지지대가 심심해보여서 고대 석상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만들어줬습니다. 베이스도 같이 꾸미려다 시간상 넘겼습니다. 추후에 마무리해야겠어요 :) ------------- 이 친구도 작년에 완성한 녀석인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D 2021. 3. 7.
40K 소설 목록 : 스페이스마린 1 스페이스 마린 팩션의 40K 소설 목록 1편입니다. 여기 소개된 소설들은 미출간된 책을 제외하고는 전부 블랙 라이브러리 홈페이지(ebook) 및 게임스워크샵(종이책)에서 구매 가능한 소설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식은 소설 사진 소설 제목 수록된 소설들(모음집일 경우만) 소설 작가 / 소설 평점(굿리드 기준, 5점 만점) 소설 소개글 -필자의 사족(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입니다. 너무 짧은 단편 소설들은 제외했는데, 이는 블라 단편들이 너무 많아 그것들을 다 포함시키면 지나치게 글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단편들은 단편 모음집이나 옴니버스에 묶여 출간되었기에 이러한 모음집들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빠진 소설이나 중복되는 소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편이라면 ..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