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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40k113

워해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땁의 입장문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1/11/19/the-imperium-is-driven-by-hate-warhammer-is-not/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54866&page=1 워해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땁의 입장문 -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 강조한 부분은 원문에서도 강조되어 있음. 발번역이지만 대충 이런 내용임. 퍼가는 건 자유임. 링크제국은 증오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워해머는 그렇지 않습니다.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gall.dcinside.com 제국은 증오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워해머는 그렇지 않습니다.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선인은 없습니다. 아무.. 2021. 11. 19.
외계생물학 Liber Xenologis 안녕하세요, 나른한 일요일 아침의 맥주수염입니다 :) 오늘 소개할 한정판은 다양한 외계종들의 설정을 담고 있는 설정집, 외계생물학입니다. 일단 먼저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 외계생물학이란 책은 블랙스톤 포트리스를 탐험한 로그 트레이더, 야누스 드레이크가 저술한 것으로, 자신이 지금껏 만나본 다양한 외계종들에 대해 적었다는 컨셉입니다. 사실 그러다보니 너무 마이너한 외계종들만, 어쩌면 블랙스톤 포트리스에 등장했던 외계종들만 적혀있는 게 아닐까 내심 걱정이 앞섰었는데 받아보니 전부 기우였습니다. 메이저 절반, 마이너 절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무수한 외계종들이 담긴, 아주 알찬 설정집이었던거죠! 잡설은 이만하고 이제 내용물을 보자면, 책등에서 알 수 있듯, 저번에 새로 냈던 사.. 2021. 3. 14.
미노타우르스 터미네이터(타르타로스 패턴) 및 그 외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 요근래 시간이 너무 없어서 포스트도 못올리고 있었는데, 간만에 짬이 나서 그간 미뤄뒀던 미노타우르스 챕터 도색을 마쳤습니다. 사실 완전히 끝낸 건 아니고 마무리 하이라이팅이나 플라즈마 효과 같은 게 남긴 했는데 피로해서 더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부득이 여기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확실히 스마가 자잘자잘한 장식이 많아서 네크론에 비해 훨씬 까다롭네요 :) 타르타로스보다는 카타프락티 패턴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미노타우르스 챕터의 경우 타르타로스를 사용한다하니 설정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토캐논의 육중함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무기류 도색은 별로 안좋아하는 무기인 라이트닝 클로만 칠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이트닝 클로의 생김새가 마음에 들지 않아 비선호하는 무기였.. 2021. 3. 7.
네크론 둠사이드 Doom Scythe 네크론 둠사이드! 늘 그렇듯 자작 컬러스킴으로 칠해줬습니다 :) 얼추 완성이 되었을 때, 지지대가 심심해보여서 고대 석상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만들어줬습니다. 베이스도 같이 꾸미려다 시간상 넘겼습니다. 추후에 마무리해야겠어요 :) ------------- 이 친구도 작년에 완성한 녀석인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D 2021. 3. 7.
40K 소설 목록 : 스페이스마린 1 스페이스 마린 팩션의 40K 소설 목록 1편입니다. 여기 소개된 소설들은 미출간된 책을 제외하고는 전부 블랙 라이브러리 홈페이지(ebook) 및 게임스워크샵(종이책)에서 구매 가능한 소설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식은 소설 사진 소설 제목 수록된 소설들(모음집일 경우만) 소설 작가 / 소설 평점(굿리드 기준, 5점 만점) 소설 소개글 -필자의 사족(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입니다. 너무 짧은 단편 소설들은 제외했는데, 이는 블라 단편들이 너무 많아 그것들을 다 포함시키면 지나치게 글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단편들은 단편 모음집이나 옴니버스에 묶여 출간되었기에 이러한 모음집들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빠진 소설이나 중복되는 소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편이라면 .. 2021. 2. 17.
아사하임의 피 - 1장 : 고향으로 돌아오다(2) “형제여, 우린 다쳤어.” 건라우거가 말했다. “세어봐, 우린 로사날Lossanal에서 얼프Ulf를, 크타르C‘thar에선 스반프니르Svanfnir를, 그린 스킨들한테는 틴드Tínd를 잃었다고.” 그가 말을 할 때, 그의 검은 눈동자가 장작의 따스한 빛을 반사했다. “우린 약해졌어.” 그가 말을 이었다. “그가 돌아와야 해. 오로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그가 마땅히 갈 곳이 어디 있겠어? 데려갈 사람은 있고?” 발티르는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그의 가늘고 긴 얼굴은 불가의 열기로 달아올랐고, 그 불빛은 그의 빰에 새겨진 무수한 상처들을 드러냈다. 건라우거와는 달리 그의 손은 고요했다. 발티르는 결코 날을 가지고 놀지 않았다. 그의 장검, 홀드비터holdbitr는 언제나 그랬듯이 등에 매어 있었.. 2021. 2. 16.
아사하임의 피 - 1장 : 고향으로 돌아오다(1) 야른하마르JARNHAMAR 1장 U-6743을 떠난 후, 그는 오렐리아Orelia에서부터 워프를 통해 이단심문소 소속 순양함 결벽증Obsession for Integrity을 타고 꽤 오랫동안 공간 도약과 진저리나는 여정을 거쳤다. 그의 꿈들은 언제나 우주의 지옥을 건널 때처럼 좋지 않았는데, 그 탓인지 그는 항해간 독방에 남아 남들과 어울리지도, 음식을 거의 먹지도 않았다. 강행된 일주일 동안 강철 벽도 끊임없이 계속 덜덜 떨어댔다. 순양함은 니샤가르Nishagar의 현실 우주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그는 이단심문관 할리아피오레Halliafiore의 통신 요원에게 마지막이자 최소한의 공식적인 파견 종료 의례를 치렀다. 아직까지도 그가 간직하고 있던 대부분의 물품들, 아껴둔 오닉스 해골 펜던트와 그가 이전.. 2021. 2. 15.
레드 스콜피온 - 강경파 순수주의자들(4) 챕터의 진시드 레드 스콜피온은 그들의 진시드의 순수함에 엄청난 자부심을 보인다. 돌연변이와 카오스의 오염에 대한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들의 순수성은 거의 그러한 기미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때문에 몇몇 다른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지나치게 순수한 진시드의 모습을 보고 레드 스콜피온을 불신하기도 한다. 이런 레드 스콜피온의 순수성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그들은 그들 자신의 기원을 찾기가 불가능해졌다. 진시드의 기원에 상관없이, 레드 스콜피온의 진시드가 엄청나게 안정적이라는 사실은 그들의 역사를 통해 증명되었다. 제국 전반적으로, 그리고 챕터의 안정성과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강박적인 행동들이 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같은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레드 스콜피온은.. 2021. 2. 13.
레드 스콜피온 - 강경파 순수주의자들(3) 챕터의 조직도 레드 스콜피온은 거의 모든 세부 사항에서 코덱스를 철저히 준수하는 챕터로 여겨지고 있으며,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교리와 매우 밀접하게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해당 챕터의 커맨더들과 채플린들은 그 내용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해석과 강조점을 가지고 있긴 하다. 해당 챕터의 내부 조직도는 매우 권위주의적이다. 계급 내 규율과 질서는 절대적이며, 지위가 높은 이들에 대한 아래 계급 형제들의 태도는 전쟁터에서나 밖에서나 그 어떠한 질문도 없는 절대 복종을 보여준다. 레드 스콜피온의 캡틴은 ‘커맨더Commander’라는 영예로운 직함으로 알려져 있고, 챕터 마스터는 ‘로드 하이 커맨더lord high commander’라는 직함으로 알려져 있다. 로드 하이 커맨더를 잇는 2인자 자리는 전통적으.. 202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