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드원13 10판 네크론 인덱스 - 인펀트리 / 마운트 드디어 네크론의 병종들을 소개합니다. 네크론의 병종은 일반(인펀트리,마운트) / 카놉텍 / 디스트로이어 / 비클로 나눠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제 리치가드가 정말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었습니다. 노블 모델이 리더로 합류 중일 시 운드롤을 1 까버립니다. 정말 강력한 방어효과죠. 거기에 무장으로 4인불 방패까지 들어준다면 이보다 더 튼튼할 순 없을 겁니다. 마침내 리치가드가 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게 참으로 기쁘네요. 다만 저열한 근접 능력은 여전합니다. 4인불 방패를 들면 하이퍼페이즈 소드를 들어야하는데 1뎀짜리라 큰 기대는 어렵거든요. 딜을 위해 창을 든다면 데바운딩에 모든 스펙이 올라가지만 타수가 하나 줄고 4인불을 잃는 게 아쉽습니다. 제발 창이랑 방패 드는 옵션 주세요..! 무난하게 붙이기 좋은 .. 2023. 7. 18. 플레이드원 Flayed One 제 네크론 아미의 컨셉인 메이나크 왕조를 상징하는 유닛, 플레이드원입니다. 9판에 들어오면서 새로이 신조형을 받은 친구들인데 직접 받아보니 조립성은 완전 꽝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 악명 높은 고스트아크보다도 더 구렸던 거 같습니다. 다만 조형만큼은 얇고 길쭉길쭉한게 참 예뻤어요ㅋㅋ 기본적으로 5모델로 파는데, 제 왕조 컨셉이 플레이드원 왕조이기도하고 또 제 취향이 달라붙어서 미친듯이 근접 싸움하는 것이다보니 자연스레 한 유닛 최대모델 수인 20마리로 구해서 칠해주었습니다. 조형이 예쁘긴하지만 같은 포즈로 반복되면 아쉽겠죠? 거기다 20마리나 되다보니 그 점이 더 도드라져보일 거 같았기에 기왕 조립성이 구린거 그냥 맘대로 붙이고 퍼티로 살가죽을 붙여보자!해서 저만의 플레이드원 모델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 2022. 1. 9. 외계인들에게 신으로 추앙받는 카오스 나이트 이야기 출처 카오스나이트 8판 코덱스 번역 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23727 거짓 우상 거의 250여년간 끝없는 전쟁을 벌인 끝에, 나이트 램페이저 '죽음의 세이버(Death's Sabre)'에는 가장 가치있는 적수들로 부터 뜯어낸 조각난 피부조각과 부패한 지방덩어리가 두텁게 뒤덮였습니다. 전투를 벌이는 미친 나이트 주변에 컬티스트 무리가 모여들었고, 이 들은 점점 갈수록 더욱 엽기적인 행위를 행하여 충성심을 내보였습니다. 심지어 더욱 기묘한 추종자 종파들까지 죽음의 세이버가 끊임없이 저지르는 살육행위에 존경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글거리는 네크론 플레이드 원(Flayed ones) 무리들이 황량한 차원에서 튀어나왔지요. 신속하게 미친 추종자들을 도살한 플레.. 2022. 1. 3. 외계신을 숭배하는 미친 메카니쿠스 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158747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의 라마르님의 번역으로, 본편에서 인칭이나 몇몇 주요 대사들을 제외한 굵은 글씨는 역자의 요약입니다 :) ============================ 역자) 인페르노! 40K 단편집 앤솔로지를 구매했는데, 소설 중에서 WHAT WAKES IN THE DARK라는 단편이 있음. 내용이 좀 길어서 일부 내용을 대충 읽어봤는데, 헤일로 존에 위치한 어느 황무지 행성에서 인퀴지터의 수행단과 메카니쿠스와의 연락이 끊김. 그래서 인퀴지터+데스 스펙터 챕터+ 스키타리가 행성에 찾아갔는데, 지표면에 센트리 파일런이 있는 등 대놓고 여기가 네크론 툼월드임을 보여줌. 기지에 가보니 메카니쿠스들이 이미 찢겨 죽은.. 2022. 1. 3. (단편소설)벗겨진 Flayed - 4(완) 출처)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139173 앞내용 : 알룬드라는 중상을 입은 오빠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는 중 ======================== "거의 다 왔어." 뒷계단을 통해 오빠를 반쯤 이끌며 1층으로 내려가던 알룬드라가 달래듯이 말했다. 그녀는 두 번이나 미끄러졌고, 후심은 고통스럽게 착지했다. 쉴 시간은 없었다. 마치 건물이 그들 주위로 무너질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아파" 후심은 아이처럼 칭얼거렸다. "정말 안좋아." "나도 알아, 후심. 하지만 날 도와야 해. 우린 같이 해낼 수 있어." "알았어요, 엄마." 후심은 최소한 한 발이라도 더 앞에 놓으려고 하면서 힘없이 대답했다. 알룬드라는 그의 실수를 정정하려 들지 않았다. 계단은 .. 2022. 1. 3. (단편소설)벗겨진 Flayed - 3 출처)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139173 역자) 재미 없는 부분은 대충 넘기자면 알룬드라는 오빠 후심과 함께 빵집 위의 창고로 갔으니, 거기엔 후심의 친구 갈렙이 부상을 입고 누워 있었음. 플레기에게 찢기던 다른 친구를 구하려다 베인 것이었음. 알룬드라가 살펴보니 방에는 식량이 별로 없기에 오래 갈 수 없을 것 같았음. 이에 알룬드라는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고, 후심은 '급습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으로 그를 데려가자고. 어머니는 뭘 해야할지 알고 있을거야.'라고 반대함. 알룬드라는 어머니는 더 이상 집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말해봤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눈물을 머금고 반박하지 않았음. 어찌되었든 알룬드라는 다친.. 2022. 1. 3. (단편소설)벗겨진 Flayed - 2 출처)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139173 역자) 저런 누더기 거지가 갑자기 나타나 쫒아온다고 상상하여 읽으시길 ======================== 플레이어는 마치 목을 푸는 듯이 고개를 갸웃 거렸다. 누가 먼저 움직일까? 알룬드라는 그런 상황에서 이성적인 사고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누가 달릴 것인가?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할지 깨닫기도 전에 시간이 몇 분, 몇시간으로 늘어나며 느리게 흐르는 것 같았다. 그녀는 항상 빨랐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방법은 한가지 뿐. 알룬드라는 마치 상대를 지나쳐 도망치려는 것 처럼 왼쪽으로 자세를 취했다. 구울은 그녀가 바라는 대로 반응하여, 이를 가로막.. 2022. 1. 3. (단편소설)벗겨진 Flayed - 1 출처)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139173 ======================== 알룬드라(Alundra)가 먼지로 뒤덮인 도로를 쿵쿵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평생을 사방으로 바쁘게 뛰어다녔다. 이쪽저쪽으로, 그래서 항상 진정하라는 말을 들었다. 멈추고 숨 좀 고르라는 소리다. 오늘 그녀는 멈출 수가 없었다. 목숨을 부지하고 싶다면 아무도 멈출 수 없으리라. 그녀가 모퉁이를 돌면서 샌들 바닥이 매끈한 깃돌에 미끄러졌다. 뭔가 젖어있다. 그녀는 그것이 무언이지 내려다보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다. 17년 동안 평생 이 동네에서 살았다. 그녀는 동네 구석구석을 알고 있었고, 모든 소리를 알아들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남쪽 들판에서 그록스가 울부짖.. 2022. 1. 3. 요새에 침투하는 플레이드원 출처: 원문)소울드링커 소설 Hellforged. 번역)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51859 소설 Hellforged에 나온 내용인데, 오래전에 나온 소설이라 여기에 나오는 네크론은 5판 이전의 자아없는 살인 기계임. ============================= 탑 주변에 발생한 사상자들을 처리할 급조된 부상자 분류실이 설치된 관제탑 하부층의 복도에서, 두 명의 의무병이 소리치는 이를 쳐다보았다. 두 명의 병사가 한 병사를 부축하며 다가왔다. 피로 뒤덮인 부상자는 가슴팍과 얼굴에 큰 상처가 나 있었다. "여길세!" 의무병이 소리쳤다. 병사들은 부상입은 동료를 반 쯤 질질 끌고 와서는 부상자 분류실에 눕혔다. "무슨 일이야?" "박격포 탄이나 뭔가가 .. 2022. 1.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