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오스나이트 8판 코덱스
번역 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23727
거짓 우상
거의 250여년간 끝없는 전쟁을 벌인 끝에, 나이트 램페이저 '죽음의 세이버(Death's Sabre)'에는 가장 가치있는 적수들로 부터 뜯어낸 조각난 피부조각과 부패한 지방덩어리가 두텁게 뒤덮였습니다. 전투를 벌이는 미친 나이트 주변에 컬티스트 무리가 모여들었고, 이 들은 점점 갈수록 더욱 엽기적인 행위를 행하여 충성심을 내보였습니다.
심지어 더욱 기묘한 추종자 종파들까지 죽음의 세이버가 끊임없이 저지르는 살육행위에 존경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글거리는 네크론 플레이드 원(Flayed ones) 무리들이 황량한 차원에서 튀어나왔지요. 신속하게 미친 추종자들을 도살한 플레이드 원들은 카오스 나이트를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들은 죽음의 세이버를 크'탄 란두'고르(Llandu'gor)의 현신이라 믿고 있던 것이죠. 물론 자신만의 야만적인 광기에 빠져있는 죽음의 세이버는 저 외계인 노예들을 인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은 온몸에 썩은 피부를 두르고 다닌 끝에 플레기 들에게 숭배받는 미친놈도 있다는 내용임(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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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드원은 꽤 단순한 설정이라 생각했는데도 파면팔수록 다양하고 재밌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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