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40k113 40K 발췌) 쿠스토데스가 본 미노타우르스의 챕터 마스터 임아 12권 산 기념으로 몰록에 대한 글을 찾아보던 중 옥좌의 감시자들 : 섭정의 그림자 라는 소설에서 몰록이 등장했다는 게 기억 났습니다. 레딧을 뒤져보니 마침 그 부분을 발췌해둔 게 있더군요.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 작중 화자는 발레리안으로 어뎁투스 쿠스토데스(=커스토디안 가드)의 쉴드 캡틴입니다. 그 외 발췌문에서 등장하는 이름은 발로리스 = 커가의 제너럴 트라잔 발로리스 가라돈 =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3중대장 토르 가라돈 파딕스 = 암살청의 수장 비올레타 로스카블러 = 하이로드 굵은 글씨는 원문을 발췌한 레딧 유저의 말입니다.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hnetdg/excerpt_regents_shadow_a_custodes_appraisal_.. 2021. 1. 9. 2020 워해머 연말결산 안녕하세요! 2020년의 끝에서 인사드리는 맥주수염입니다 :) 올해는 정말 너글의 기운이 충만했던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덕에 이 워해머라는 취미에 입문하게 되었으니 사람 일이란 건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고로 블로그도 열었겠다, 올 6월 입문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워해머 덕질한 걸 한 번 모아보았습니다 :) 시작은 햄탈워였습니다. 본디 워해머가 어떤 세계관인지 정도만 알고있던 저였지만 친구가 햄탈을 시작하면서 저도 같이 그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고, 드워프와 전략겜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금세 햄탈워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햄탈워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려 토탈워 갤러리를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워해머라는 세계관이 궁금해져서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미니어처게임갤러리 순으로 찾아가.. 2020. 12. 31. 워해머40K 미니어처게임 참관 후기 금요일 올드다이스 퍼지(아기스님) vs 오크(아이언홍님) 1500pt/배틀존 토요일 매드 포 미니어처 임페리얼 피스트(맹d님) vs 엘다(터진귤님) 2000pt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도색된 무수한 아미들이 전장에 풀어진 모습에 1차로 크게 감동받고, 게임을 변화무쌍하게 풀어나가는 주사위의 재미에 2차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얼추 3-4시간 정도의 게임들이었고, 서있는 시간도 길었지만 단언컨대 하나도 힘들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입문 전 설레는 마음을 주체못해 정규전을 한 번은 봐둬야겠다 싶어서 참관 희망 올렸고, 정말 감사하게도 아기스님과 맹d님이 초대해주셔서 금,토 이틀에 걸쳐 참관하고 왔습니다. 제 3의 세력이 끼어들어 한층 더 변수를 만들어내는 배틀존, 그 사이에서 퍼지의 .. 2020. 12. 31. 2020 워해머 공식 입문 소설 Nexus + Other stories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 워해머의 출판 자회사 블랙라이브러리에선 작년부터 입문자들을 위한 단편모음집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처음 선보인 입문소설의 이름은 Crusade+Other stories. 올해 새로 출간된 입문소설의 이름은 Nexus+Other stories. 입문자들을 위한 소설답게 두 권 모두 워해머 내의 다양한 팩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시로 오늘 들고온 2020 입문소설 Nexus+Other stories에 수록된 단편들을 보여드리자면, Nexus by Thomas Parrott - 울트라 마린 vs 네크론 Kraken by Chris Wraight - 스페이스 울프 Redeemer by Guy Haley - 블러드 엔젤(아스토라스) The Test o.. 2020. 12. 30. 매드 포 미니어처 방문기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 최근 에이지 오브 지그마, 워해머 40k에 입문하려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설명글, 훌륭한 품질의 가이드 영상들이 있었지만 뭔가 계속 아쉽다! 세세하겐 잘 이해가 안간다! 그래서 직접 보고 들어봐야할 것 같아서 게임장을 찾아가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마땅한 곳을 찾던 중, '매드 포 미니어처'라는 미니어처게임장에 주중에 찾아갈 시 사장님인 더리군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신다하여 사전에 미리 연락을 드리고 오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먼저 더리군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푸근한 인상을 지닌 호감상이셔서 맘 편히 들어섰고, 설명받기 전에 먼저 미니어처들을 구경하고 싶어 허락받고 둘러보았습니다. 진짜 딱 첨에 느낀 건 .. 2020. 12. 29.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