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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레 워해머58

하하호호 750포 이벤트 후기 안녕하세요, 맥주수염 입니다 :) 6월 4일 김용훈(Yasukii)님이 주최하고 오크타운과 매드포미니어처가 후원한 이벤트인 하하호호 750포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조금 늦긴 했으나, 이 열정 넘치던 이벤트의 후기를 남겨보고자 글을 씁니다. 먼저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인해 40K 미니어처게임이 침체된 이후 거진 3년 만에 매미에서 진행하게된 오프라인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신 덕분에 이름 그대로 하하호호 웃으며 진행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이벤트의 진행은 주최자인 용훈님과 새로운하루님, 그리고 제가 맡게되었고, 플레이어로서 참가해주신 분들은 총 열여섯 분인데 그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족보행메카 (기계교-화성) wook729 (기계교-커스텀) 햄스터 (그레이나이트).. 2022. 6. 12.
40K 입문 5개월차 네크론 아미 사열 사만 입문 5개월차 네크론 6500-7000포 가량 풀도색을 끝내고 기록겸 아미 사열샷 찍었습니다!! 달랑 제 아미만 나열해서 찍기에는 아쉬워서 입문부터 쭉 도움을 주었던 울트라마린 플레이어 Yasukii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주었고, 덕분에 색 대비가 명확한-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아미샷이 나와주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 처음 입문할 때부터 네크론은 전부 다 모아보고 유닛 사용해보고 싶다는 목표는 있었지만 이토록 빠르게 진행할 줄은 몰랐습니다ㅋㅋ. 분명 사만 게임 자체의 큰 즐거움과 좋은 분들을 만나 그 이상의 재미와 원동력을 얻었기 때문이겠죠! 현재 목표치의 약 60% 정도 달성한 상태고 앞으로도 쭉 달려가긴 할 꺼지만 이렇게 반 정도 달려오니 저.. 2022. 4. 5.
2021 워해머 결산 22년에 올리는 21년 워해머 결산입니다! 연도가 넘어간만큼 연말이라는 단어까진 붙이지 못해서 깔끔하게 21년 워해머 결산이라는 제목으로 찾아뵈었습니다 :) 올릴 시간 자체는 작년 말에도 없었던 건 아니지만 21년 말에 본격적으로 워해머 미니어처 게임에 입문하게 되면서 제 네크론 아미들을 엄청나게 확장하게 됐는데, 이 친구들을 모아두고 아미 사열샷을 찍을 시간은 없었던터라 꼭 이 사진을 넣어서 올리고싶다보니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 새해의 기분이 다 가시지 않은, 작년의 여운이 남아있는 지금이라도 어서 올려야지해서 부랴부랴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21년의 시작은 설정집들과 함께였습니다. 덕질로서는 꽤 기분 좋은 시작이었는데, 워해머 40K에 입문하면서 절 네크론이라는 팩션의 팬으로 만들어준.. 2022. 1. 9.
40K 소설 '몽상' 작가 인터뷰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0/09/16/the-reverie-the-author-speaks/ 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132503 WarCom:'몽상(The Reverie)'은 작가의 첫 워해머 호러 소설인데 스토리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 피터: 이 소설은 '최근' 워해머 40,000 세계관의 훨씬 이전 이야기로 '엔젤스 리스플렌던트' 챕터가 모성 말퍼튜이(Malpertuis)*에서 '엔젤스 페니넌트' 로의 변신을 이루기 전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챕터의 '밝은' 면을 탐구하기를 열망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몇가지 아주 어두운 진실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스플렌던트의 문화는 제국의 기준에서 유토피아.. 2022. 1. 6.
두 번 죽은 왕 : 몰락 Twice-Dead King : RUIN 안녕하세요! 근 반 년만에 한정판을 들고온 맥주수염입니다 :) 오늘 소개할 소설은 네이트 크로울리의 두 번 죽은 왕 : 몰락 입니다. 단순 한정판 포맷이 아닌, 온전히 네크론 개인의 소설로써 한정판이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그 영광을 단절Severed의 작가 네이트 크로울리가 가져가게 됐습니다 :) 그가 써낸 전작 단절은 네메소르 잔드레크와 그의 호위 오바이런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로, 멸망을 맞이해가는 종족 네크론의 비애를 잘써내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랜만의 한정판 주문이라 그런지 늘 보던 포장지 외에도 처음보는 포스터가 하나 있네요. 올해 중순부터 런칭 시작한 워해머+의 홍보지입니다. 워해머버전 넷플릭스라 보시면 될텐데, 이래저래 열심히 홍보하는 거 같지만 내용물의 퀄리티가 .. 2021. 11. 25.
워해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땁의 입장문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1/11/19/the-imperium-is-driven-by-hate-warhammer-is-not/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54866&page=1 워해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땁의 입장문 -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 강조한 부분은 원문에서도 강조되어 있음. 발번역이지만 대충 이런 내용임. 퍼가는 건 자유임. 링크제국은 증오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워해머는 그렇지 않습니다.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gall.dcinside.com 제국은 증오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워해머는 그렇지 않습니다.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선인은 없습니다. 아무.. 2021. 11. 19.
외계생물학 Liber Xenologis 안녕하세요, 나른한 일요일 아침의 맥주수염입니다 :) 오늘 소개할 한정판은 다양한 외계종들의 설정을 담고 있는 설정집, 외계생물학입니다. 일단 먼저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 외계생물학이란 책은 블랙스톤 포트리스를 탐험한 로그 트레이더, 야누스 드레이크가 저술한 것으로, 자신이 지금껏 만나본 다양한 외계종들에 대해 적었다는 컨셉입니다. 사실 그러다보니 너무 마이너한 외계종들만, 어쩌면 블랙스톤 포트리스에 등장했던 외계종들만 적혀있는 게 아닐까 내심 걱정이 앞섰었는데 받아보니 전부 기우였습니다. 메이저 절반, 마이너 절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무수한 외계종들이 담긴, 아주 알찬 설정집이었던거죠! 잡설은 이만하고 이제 내용물을 보자면, 책등에서 알 수 있듯, 저번에 새로 냈던 사.. 2021. 3. 14.
40K 소설 목록 : 제노스 제노스 팩션의 40K 소설 목록입니다. 여기 소개된 소설들은 미출간된 책을 제외하고는 전부 블랙 라이브러리 홈페이지(ebook) 및 게임스워크샵(종이책)에서 구매 가능한 소설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식은 소설 사진 소설 제목 수록된 소설들(모음집일 경우만) 소설 작가 / 소설 평점(굿리드 기준, 5점 만점) 소설 소개글 -필자의 사족(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입니다. 너무 짧은 단편 소설들은 제외했는데, 이는 블라 단편들이 너무 많아 그것들을 다 포함시키면 지나치게 글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단편들은 단편 모음집이나 옴니버스에 묶여 출간되었기에 이러한 모음집들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빠진 소설이나 중복되는 소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편이라면 모를까 중,장.. 2021. 2. 17.
40K 소설 목록 : 카오스 카오스 팩션의 40K 소설 목록입니다. 여기 소개된 소설들은 미출간된 책을 제외하고는 전부 블랙 라이브러리 홈페이지(ebook) 및 게임스워크샵(종이책)에서 구매 가능한 소설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식은 소설 사진 소설 제목 수록된 소설들(모음집일 경우만) 소설 작가 / 소설 평점(굿리드 기준, 5점 만점) 소설 소개글 -필자의 사족(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입니다. 너무 짧은 단편 소설들은 제외했는데, 이는 블라 단편들이 너무 많아 그것들을 다 포함시키면 지나치게 글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단편들은 단편 모음집이나 옴니버스에 묶여 출간되었기에 이러한 모음집들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빠진 소설이나 중복되는 소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편이라면 모를까 중,장..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