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의 조직도
미노타우르스는 광범위한 조직 측면에서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구조 및 분대-직급 패턴을 모두 준수한다. 하지만 전술적 차원에서, 본 챕터가 전투에 임했을 때는 코덱스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미노타우르스는 투입된 전쟁터에서 가능한 한 적은 수의 인원 또는 전력으로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그들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들의 전략으로 챕터는 공성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더 나아가 엄청난 무게로 압도해오는 괴물 같은 적들에게도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와는 달리, 미노타우르스의 핵심 전술 중 일부는 제한된 지역에서의 교전에 있어 큰 희생을 초래하는 소모전을 사용하는데에 있어 큰 거리낌 없이 사용하도록 되어있는데, 이에 대해선 여타의 챕터들과는 달리 미노타우르스의 지휘관들은 승리만 확보할 수 있다면, 몇몇 전투 형제들의 운명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자신들의 피와 살을 흩뿌리는 것에 개의치 않는 미노타우르스의 의지와 더불어, 그들은 두 가지 중요한 요소로부터 그들의 원하는 방식대로 전투를 치를 수 있게끔 원조를 받고 있다. 하나는 중화기 및 전쟁 기계들의 원활한 공급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이 입은 병력 손실에 대한 확연하게 빠른 충원 속도였다.
미노타우르스의 전쟁물자의 정확한 출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보충 가능한 대량의 전차와 중화기들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챕터의 전투 중대들은 빈디케이터와 프레데터들을 전술 지원 차량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노타우르스의 전투 형제들은 개량된 마크VIII 에런트 패턴 파워 아머의 보급에 있어 광범위한 접근권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에서 그들의 1중대원들 중 대다수가 터미네이터 아머를 걸치고 있는 모습은 흔한 광경이다.
그들은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보이드 환경에 특화된 마크III 아이언 패턴 아머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접근권을 가지고 있으며, 희소성과 고성능을 두루 갖춘 진보된 라이자 패턴 플라즈마 무기와 같은 다양한 무기들도 별다른 제한 없이 사용하고 있다.
미노타우르스가 보유한 무기고의 우수성을 더 잘 보여주는 건 전투 중인 그들의 1중대 베테랑들 대다수가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하고 있다는 데에서 드러난다. 타르타로스 패턴과 아르코낙 패턴과 같은 희귀한 장비들을 자유롭게 장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스톰 이글 건쉽과 고대의 스파르탄 돌격 전차와 같은, 1차 파운딩 챕터들조차 몇 안되게 갖고 있는 유물급 차량들에 대해서도 무리 없이 운용하고 있다는 게 파악된 것이다.
오르페안 전쟁 당시, 해당 챕터는 최소 열 대 이상의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를 운용한 것으로 관찰되었는데, 이는 미노타우르스가 그들의 무기고에 이 고대의 드레드노트 패턴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미노타우르스의 또 다른 기이한 면모는 그들의 엄청난 손실 회복 속도이다. 해당 챕터는 항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거의 언제나 챕터 정원의 최대치인 천 명을 유지하고 있고, 후보생이 스카웃 마린을 거쳐 완전한 전투 형제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여타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에 비해 유독 짧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이들이 고도로 프로그래밍된 최면-세뇌 기술과 신경-대뇌 수술의 사용법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설명이 되는데, 이 프로그램들로 인해 신병의 숙련도는 급격히 가속화되고, 챕터의 아포세카리에 의해 이들의 강화된 정신 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수술들은 이단적인 것으로 금지되지는 않지만, 타 챕터들이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것보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시술체를 손상시킬 위험이 더 크다는 부작용을 지니고 있다.
대다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신병들을 기르는 데 있어, 미노타우르스가 자신들의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위험한 인공 시술보다는 전사의 영혼을 갖추게 만드는 핵심 요소인 전쟁의 경험과 발전된 훈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위와 같은 방식은 확실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헤카톤 컨템터 드레드노트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무자비함과 파괴성, 그리고 질 좋은 장비와 물량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은 미노타우르스가 현재 운용하는 다양하고도 많은 수의 드레드노트 석관들로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미노타우르스는 41번째 천년 기 후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 흔히들 운용하는 일반적인 패턴들은 물론 다른 챕터의 무기고에서도 극히 드물게만 존재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이다. 먼 과거, 30번째 천년 기 후반에 진행됐던 대성전 당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패턴인 컨템터와 그것의 하위 패턴들은 현 스페이스 마린의 드레드노트 디자인의 이상상이라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이제는 사라져버린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공포스러운 전투 오토마타가 사용하던 소형 원자 반응로와 에너지 실드 체계와 같은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런 제작 기술들은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고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희소성에도 불구하고, 미노타우르스 챕터가 네크론과의 오르페안 전쟁 중 적어도 열 대 이상의 컨템터 드레드노트를 출격시킬 수 있었다는 것은 현 시대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 중에선 무척이나 놀라운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노타우르스 소속의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들은 그들의 형제들에게 ‘헤카톤’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는 ‘거인’이나 ‘군단’ 아니면 ‘길들어진 괴물’ 을 뜻하는 테라 고유의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이스 마린들은 드레드노트를 경외하지만, 헤카톤들은 그들의 전투 형제들로부터 냉담한 무관심을 받는다.
데스워치 파견
미노타우르스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조직적 명령과 밀접하게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의 전적으로 자신들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챕터들은 여러 전투 지역으로 병력을 분산시키지만, 미노타우르스는 측면 작전을 위해 소규모라도 병력을 분산시키는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해당 챕터를 무거운 무기로 만들지만, 그 육중한 무게로 감히 대항하는 적들을 부숴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게 하는데, 달리 말하면 이들이 필연적으로 집단으로만 마주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원칙 때문에, 얼마나 많은 미노타우르스들이 기나긴 감시의 철야를 견뎌 낼 기회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해당 챕터는 예리코 리치에 위치한 데스워치의 감시 요새 에리오치에서 그들의 챕터를 대표하는 일이 드물다.
챕터의 전투 교리
21차 파운딩의 미노타우르스에 대한 과거의 명성은 그들 아스타르테스가 가능한 한 빠르게 적들과 교전하는 게 허용되지 않을 경우, 종종 그러한 전투들을 피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이 엄청나게 자율적이고, 반쯤 광전사와 같은 군세는 때때로 그 어떤 정찰이나 협의 없이 전쟁터를 통보했는데, 그들은 손실에 일절 개의치 않는 것처럼 적들에게 덤벼들다가도, 분노가 가라앉으면 갑작스레 전장에서 일탈해버렸던 것이다.
일련의 행동들로 미노타우르스는 예측 불가능한 병력으로 인식되었고, 그들의 동맹군들로 하여금 그들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41번째 천년 기 초, 제국의 역사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 미노타우르스 챕터가 행하던 전쟁 방식은 과거 그들이 보여주던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이제 챕터는 전장에 돌입하기 전 적들을 포위하기 위해 재빠른 선봉대를 먼저 배치하였고, 챕터의 화력과 중장비들을 총동원하여 포위된 적들이 도망치기 전에 무자비하게 그들을 분쇄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여전히 자율적인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제국의 요구에 따라 그들이 뜻하는 곳으로 갔지만, 이제 챕터의 먼 역사가 보여주었던 것과는 달리 제국의 전쟁 기계들을 운용하는 데에 있어서는 훨씬 더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챕터의 신념
인류의 황제와 테라의 하이로드들을 수호하는 데에 있어 미노타우르스는 광신적이고도 의문의 여지가 없는 충성심을 보이는데, 이러한 광적인 충성심은 그들이 ‘인도미투스 시대’에 테라에서 전직,현직 하이로드들이 일으킨 헥스아키 쿠데타에 참여했을 때 주목받았다.
그들은 제국군의 사령관들이나 타 스페이스 마린들을 상대할 대는 별다른 공손함이나 존경심을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었고, 오직 그들이 즐거워할 때는 가치 있는 적들을 상대로 그들의 기술을 시험할 때뿐이다.
어떤 이들은 미노타우르스가 그들의 동맹인 아스타르테스를 위에 나온 특별히 ‘가치 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고 추측한다. 왜냐하면 잘 알려진 사건 중, 해당 챕터가 의도적으로 마니우스 칼가 의 이름을 모욕하여 초대 챕터와 거의 무력 충돌하기 직전까지 갔었기 때문이다. 그들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갈등은 옥타리안 제국에서 몰려온 오크의 새로운 물결이 도래하고서야 피할 수 있었다.
동맹인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게 싸움을 걸어 그들 자신을 시험하려 한 이들의 경향으로 볼 때, 미노타우르스가 바답 전쟁 때 나타났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스트랄 클로와 다른 분리주의자 챕터들은 분명 가치 있는 적들이었을 터였다.
미노타우르스의 재등장 이후, 미노타우르스와 함께 일해온 일부 제국군 지휘관들은 해당 챕터가 광기나 이단의 경계에 있음을 암시하며 이를 기록에 남겼는데, 이는 아군이 광기의 경계에 서 있다고 판단될 때 취하는 보안 예방책의 일환이라고 한다.
제국의 안팎을 가리지 않고 존재하는 적들의 수를 생각해봤을 때, 아군이 아군에 대해 의혹과 경고문을 적어두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주목할만한 미노타우르스
챕터 마스터 아스테리온 몰록Asterion Moloc, 미노타우르스의 주인, 다이달로스 크라타의 총독, 격노의 인도자 – 아스테리온 몰록은 공포스럽고 잔혹한 미노타우르스의 현 챕터 마스터이다.
이 광기 어리고, 피비린내 나는 아스타르테스의 지휘관은 자신의 어두운 명성과 그의 이름이 자애로운 인류 황제의 이름 아래 죽음과 폭력의 대명사로서 쓰이는 것을 즐긴다. 로드 아스테리온 몰록은 잔혹한 전술가이며 적들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을 즐기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제국 군대와 협력해야 할 일이 생긴다고 하여 의회나 전술 회의를 참아줄 인내심 따윈 지니고 있지 않다.
대신 그는 그의 챕터가 보여주는 본성처럼 한 발 물러서는 것을 선택하고, 종종 그의 리클루시아크(고위 채플린)를 보낸다. 이바누스 엔코미Ivanus Enkomi 는 챕터의 특사이자 위와 같은 문제에 있어서 그의 개인적인 대리인이다.
바답전쟁이라 명명된 전쟁 당시, 아스테리온 몰록이 전쟁에 참여했던 충성파 아스타르테스 챕터의 전략 회의에 참석했다는 기록은 없다. 그가 전쟁에 참여했음을 알리는 유일한 기록은 미노타우르스의 잔혹한 공격에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분리주의자들이 남긴 공포에 질린 증언과 약간이나마 복원된 전투 영상뿐이다.
수백 번의 전장을 이끌어온 베테랑인 그의 몸은 기계화 증강을 통해 극도로 재설계되어있고, 그의 순수한 독기와 악의는 그를 그저 그런 수준의 스페이스 마린으로 격하시킬 부상들을 떨쳐내는 데 충분했다. 무자비한 전술가인 몰록은 적들을 완전히 파괴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며, 전장에서 적들을 향해 진격하는 터미네이터의 무리 중 최선두에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몰록은 또한 잘 훈련된 군수전문가이자 전략가이며, 공성전의 대가이다.
전투가 없을 때면, 그는 중형 돌격 모함 다이달로스 크라타의 미로 같은 방들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그의 황동왕좌에서 데이터 피드와 작업 중인 서비터 그리고 피해보고서에 둘러싸인 채 챕터의 전략적 목표를 수행하며 흘린 핏방울들을 계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르페안 전쟁 때 있었던 아마라 전투에서 메이나크 왕조의 네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배치된 스페이스 마린들의 총사령관 역할도 했던 아스테리온 몰록은 이미 그 이전부터 챕터들 사이에서 무시무시한 명성을 날린 전설적인 존재였다.
그는 41번째 천년 기의 여러 전쟁터에서 황제의 이름 아래 학살과 파괴를 수도 없이 저질러왔었고, 그러한 학살극을 통해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에게도 잔혹하고, 실패를 용납지 않는 악귀와도 같은 인물로 악명이 자자했던 것이다.
하지만, 위와 같이 그와 그의 형제들에 따라붙던 편집적이고 잔혹한 소문들은 황금 옥좌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는 그저 증거 없는 소문으로 치부될 뿐이었다.
확실한 건, 오르페안 전쟁 당시, 아스테리온 몰록은 다른 제국의 여러 군사 집단들에게 미노타우르스라는 챕터가 어떠한 챕터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그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들은 외계종으로부터 인류 제국을 지켜낸다는 수호자로서의 명성과 감히 그들에게 대적하는 변절자 스페이스 마린들을 단죄한다는 처형자로서의 명성, 이 두 가지가 얽힌 복합한 명성을 지녔고, 덕분에 아마라 행성의 서사적인 충돌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미 제국 내에선 거진 신화와 같은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챕터 바깥의 이들은, 심지어 이단심문소를 비롯해 제국 군사기관에서 일하는 이들일지라도, 이 아스테리온 몰록이라는 인물의 진실한 정체와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의 챕터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이야기는 대부분 의혹과 소문, 모순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단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대단한 전사이며 지금껏 그의 앞에 선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반역자 챕터 마스터 수 명을 손수 처단했다는 것과 오크 워보스들은 물론이고, 외계 해적 우두머리들과 어둠의 신들을 따르는 챔피언들까지 끝장낸 기록이 있다는 것뿐.
오르페안 전쟁 중 아마라 성계에서 벌어진 네크론과의 치열한 전투에선, 그가 직접 네크론의 무덤함 데드핸드의 중심부로 돌입해 오르도 제노스가 ‘쿠트라크’라고 명명한 메이나크 왕조의 네크론 오버로드와 격렬한 일기토를 벌여 그에게 치명타를 입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직후 그는 우주로 내던져져 우주의 미아가 되어버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텨내 후에 미노타우르스의 함선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당시 몰록은 실종 처리가 되어 한참이나 우주에서 표류된 상태였었고, 이는 지난 오백 년간의 제국 기록들 중 그가 참전했던 최소 여섯 번의 기록들에 남아있던 실종 사건들과 유사하게도 사망 처리되었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경우였다.
위와 같은 사실들과 미노타우르스 챕터 특유의 고립성, 그리고 그들의 주인이 겪었다고 추측되는 매우 높은 수준의 기계화 증강 시술 의혹으로 인해, 일부 외부인사들은 아스테리온 몰록이 사실 한 명의 스페이스 마린이 아니라 수백 세대를 거쳐 여러 명의 아스테리온 몰록이 있어왔으며 그들이 각각 이름과 상징만을 물려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다소 극단적인 추측을 남기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더 나아가 미노타우르스의 챕터 마스터가 아예 인격과 기억들까지도 인위적으로 주입되어 지금껏 이어져 온 걸지도 모른다는 이단적인 발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이러한 추측을 두고. 제국 내에서 정치적, 군사적으로 적이 많은 해당 챕터를 견제하기 위해 금지된 기술을 사용한다는 비방을 퍼뜨릴 뿐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리클루시아크 이바누스 엔코미, 챕터의 목소리 – 이바누스 엔코미는 공포스러운 미노타우르스 챕터의 리클루시아크이다. 숙련된 전술 지휘관인 그는 전선의 선두에서 그의 전사들을 이끌고 인류 황제의 적들에 대한 증오심과 폭력성을 고취시킬 것을 촉구한다. 바답 전쟁으로 알려진 끔찍한 내전 기간 동안, 채플린 이바누스 엔코미는 몇몇 주요 전투에서 미노타우르스 공세의 최전선에 위치했다. 바답 전쟁을 지휘한 충성파 전쟁 의회에서, 엔코미는 미노타우르스의 주요 인물로서 챕터를 대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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