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3 크룰보이즈 vs 비스트 오브 카오스 / 엔드토르 짤포트 렐름 플레이이너프에 크룰보이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착한 곳에 보이는 거라곤 그저 소수의 비스트맨뿐, 하지만 오럭들은 본능적으로 적들이 곳곳에 숨어있음을 느낍니다. 비스트 오브 카오스는 게이브스폰 섭팩으로서 강화된 스폰인 몰구라이트 스폰을 다수 들고왔고, 그리닌 블레이드 섭팩의 크룰보이즈는 몬스터 위주지만 거기에 더해 자유로이 리저브 상태로 빠질 수 있는 스키터스트랜드 아라크나록을 용병으로 고용해 비맨 딜링의 핵심 원천인 허드스톤을 노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비스트맨 측이 디펜더를 가져가면서 지형 배치를 통해 왕거미가 진입할 수 있는 공간 자체를 완벽하게 틀어막아버립니다. 왕거미의 베이스가 지나치게 큰 것에 대해 아쉬움으로 입맛을 다시는 크룰 측. 배치를 먼저 마친 크룰 측은 선턴을 비맨에.. 2023. 10. 10. 크룰보이즈 vs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 / 엔드토르 짧포트 미션은 1-2, 넥서스 붕괴. 엔드토르의 강대한 마력이 꿈틀거리는 넥서스 포인트 위로 두 군대가 마주합니다. 해당 미션은 점수가 더 적은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2개까지 오브젝트를 붕괴시킬 수 있는 미션으로, 비단 옵젝 점령뿐만 아니라 점수 관리도 세심하게 신경써야합니다. 슬투닥이 어태커를, 크룰이 디펜더를 가져갑니다. 슬투닥은 벨라코르를 위시한 리전 오브 퍼스트프린스, 크룰보이즈는 3몬스터 1트롤로 이루어진 그리닌 블레이드. 서로 방진을 갖춘 채 대치하는 두 군대. 배치가 먼저 끝난 슬투닥이 크룰에게 선턴을 넘기고, 크룰은 평소대로 방진을 갖추며 옵젝을 밟아가지만 이후 절묘하게 옵젝을 하나 덜 밟으며 마무리하는 슬투닥의 행동에 앗차차를 외치게 됩니다. 단 1점 차이로 옵젝 붕괴권을 가져가는 슬투닥 측, 크.. 2023. 10. 9. 크룰보이즈 vs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 엔드토르 짧포트 밀물과 함께 슬라네쉬의 악마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미션은 1-1 파동원, 슬라네쉬의 흔적을 쫓아 온 갓시커 무리가 그리닌 블레이드 소속의 크룰 무리를 공격해옵니다. 크룰은 몬스터 위주 로스터에 기존에 쓰던 곱스프락 대신 벌챠보스를 기용했고, 슬라네쉬는 키퍼 오브 시크릿과 지그발트, 그리고 한창 핫한 주가를 뽐내는 궁수들을 준비해왔습니다. 배치를 먼저 마친 슬라네쉬가 크룰에게 선턴을 넘기니 선턴에는 크게 할 게 없는 크룰은 배틀택틱만 달성하고 턴을 종료합니다. 슬라네쉬의 기동성에는 늘 감탄만 나오는 게, 22인치 이동 정도는 정말 우습게 하더군요. 위 사진에는 없지만 순수하게 뛰어서 제 배치구역 뒤를 잡은 시커도 있었습니다. 후턴을 가져간 슬라네쉬 측에서 키오시가 과감하게 차지해들어옵니다. 버프를 충분히.. 2023. 10. 4. 추석 연휴 간 달린 에오지 짧포트.zip 약 일주일 간 미친듯이 달린 크룰보이즈 게임 모음집임둥. vs 마곳킨 오브 너글 / 1500포 튜토리얼 너글 입문자분과의 튜토겜. 엄청난 열의로 게임을 준비해오셔서 튜토가 아니라 거의 일반게임처럼 진행됐던 게임으로, 글롯킨을 정말 잘 운영하셔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역차지라는 신박한 능력을 부여해주는 친구. vs 플래시이터 코트 / 2000포 정규겜 늠름한 귀족분들과의 우아한 한 게임. 정말 치열했던 게임으로, 구울의 딜링과 맵장악력에 좁은 배치구역에서 뛰쳐나오지 못해 꽤나 애먹었던 게임이었다. 광기 전달해주러 온 전령, 강화된 스톰프에 바로 죽어버렸으나 크룰측 제너럴에게 광기 전달하는 데엔 성공해서 상당히 껄끄러웠던 친구. vs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 2000포 정규겜 개쩌는 슬라 모델들과 .. 2023. 10. 4. 크룰 vs 스케이븐 /나이트헌트 - 엔드토르 짧포트 일욜 진행된 규와의 연겜으로 두 게임 모두 2라운드만에 끝나서 뭔가 길게 쓰기도 미묘해 정말 짧은 짧포트로 적었습니다. 수상하게 오래된 베이스로 다가오는 첫번째 게임의 스케이븐. 크룰의 강제 리저브를 막기위해 증원한 찍찍이들, 그리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자랑했던 둠휠. 4d6이라는 데자-부!스러운 이속력과 심지어 그 이속을 두 배 뻥튀기시켜 달려오는 모습이 참으로 워프-빠와스러웠습니다. 헬핏 어보미네이션 진짜 넘 예쁘다... 그런데 그때, 찍찍화력반이 튀어나왔다. 찍찍-리얼리티 쇼크!!! 아니 쥐들 사이에서 쥐가 튀어나오는 거 개웃겼던ㅋㅋㅋ 저 멀리서 다가오는 스톰핀드와 워프스톤 투석기가 가장 위협적이라 생각해서 견제 1순위에 두고 아예 접근 못하게 만들었었는데, 정작 겜을 터뜨린 건 다른쪽이었습니다... 2023. 9. 21. 크룰보이즈 vs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엔드토르 짧포트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토요일, 매미 렐름에도 갑작스런 먹구름이 끼며 스콜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그 아래,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샤이쉬의 늪지대로 넘어온 슬라네쉬의 무리가 그 모습을 함께 드러냈죠. 미션은 2-6 스콜, 어태커는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그리고 디펜더는 크룰보이즈. 슬라네쉬측은 단단한 모루진과 엄청난 기동력의 기수들, 그리고 다수의 히어로를 기용해 서브팩션 인베이더의 장점을 가져와 상대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운영 가능한 로스터를, 크룰은 다수의 몬스터와 이를 보조해줄 곱스프락을 넣었고 서브팩션 그리닌블레이드를 통해 사격과 마법에 대한 방어를 챙긴 로스터를 준비했습니다. 배치를 먼저 끝낸 슬라네쉬 측이 선턴을 가져가고, 이에 크룰은 뛰어난 기동성과 런차지를 보유한 그들의 타격력을 견제하기위해 .. 2023. 9. 18. 이전 1 2 3 4 5 6 7 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