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3 게이트를 통해 오럭들이 넘어온다! 샤이쉬의 늪지대와 연결된 소규모 렐름게이트를 통해 넘어오는 스컬버그즈의 크룰 무리와 이를 막기 위해 온 파이어슬레이어라는 컨셉으로 찍은 컨셉샷입니다. 파슬 유저분과 게임 후 이 예쁜 아미를 두고 그냥 가기가 넘모 아쉬워서 사진 부탁드렸는데, 덕분에 아주 멋진 사진이 나와서 아아아아주 흡족스럽네용 :D 2023. 9. 11. 크룰 보이즈 vs 도터즈 오브 케인 / 엔드토르 짧포트 주말에 진행한 타북케밥님의 케인의 딸들과의 게임. 미션은 2-6, 스콜이 퍼붓는 맵에 두 진영이 위치해있습니다. 케인의 딸들은 무려 60위치엘프로 구성된 로스터, 크룰은 다수의 늪지괴수로 구성된 로스터입니다. 칼은 확실하니 방패역할을 맡아줄 콜드원라이더와 주요 버퍼가 될 케인의 움직이는 제단. 다만 동맹으로 와서 그런지 오다가 그만 크룰의 더티트릭에 당해버려 콜드원라이더는 리저브로 등장하게 됩니다. 배치가 먼저 끝난 케딸이 후공을 가져가자 크룰이 적극적으로 전진합니다. 일단 중앙을 적당히 틀어막고 언리쉬헬로 재미를 볼 생각으로 자리를 잡은 크룰. 케딸의 탱커 역할을 맡아줄 콜드원라이더를 리저브시켰기에 칼날녀들이 무리해서 들어올 경우 언리쉬헬이 매섭게 박혀줄거라는 계산으로 턴을 마칩니다. 그런데 찾아온 건.. 2023. 9. 11. 크룰보이즈 vs 파이어슬레이어 / 엔드토르 짧포트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매미 렐름에 전운이 감돕니다....바로 크룰보이즈와 파이어슬레이어가 파동원을 두고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주말에 진행한 몽키님과의 게임으로 미션은 1-1, 어태커는 파슬, 디펜더는 크룰이 가져갑니다. 파이어슬레이어는 다수의 마그마드로스를 위시한 로스터로, 독특하지만 눈이 번뜩 뜨일만큼 예쁜 컬러스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자마자 탄성이 터져나오더군요. 그에 맞서 크룰 측 또한 마그마드로스에 질세라 다양한 늪지괴수를 위시한 로스터로 맞섭니다. 괴수와 함께 전진해오는 양측 진영, 배치가 먼저 끝난 파슬이 선공을 가져갑니다. 런차지 버프가 걸린 무쌍형 히어로가 달려옵니다. 도끼를 들고 찍을 생각에 싱글벙글 뛰어오는 저 모습에 크룰은 공포에 질려 언리쉬헬을 쏘아줍니다. 파슬 히어로 사망.. 2023. 9. 11. 크룰보이즈 vs 블레이드 오브 코른 / 엔드토르 짧포트 주말에 진행된 타북케밥님과의 게임, 저번 게임에 이어 연달아잡힌 코른과의 게임입니다. 미션은 1-3 병참선으로 어태커는 타북케밥, 디펜더는 맥주수염. 지난 코른겜과의 차이점은 지난 게임에선 코른 모탈 위주에 블러드써스터가 등장했는데, 이번 게임에선 코른 데몬 위주에 소울그라인더가 등장했습니다. 둘다 코른이라는 틀만 같지 섭팩과 병력 구성이 거의 다 달랐기에 새팩션을 마주하는 느낌을 받은 크룰측. 무엇보다 소울그라인더가 실물로 보니 정말 예뻐서 놀랐습니다. 쟤 하나만 보고 슬투닥이 마려워졌을 정도. 하지만 파괴 대동맹이기에 그라인더와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크룰은 가질 수 없다면 부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킬보우를 대기시킵니다. 물론 게임 내내 맞춘 건 단 한 발..! 2+인데 1 왤캐 잘나오냐구~~ 멍.. 2023. 9. 3. 패스 투 풀도색 : 에오지 입문기 https://youtu.be/mZnv6LXD9qs?list=LL 도색 내내 엄청나게 돌려들은 오크 진군가 안녕하세요, 크룰수염입니다. 바야흐로 한 달 전, 사만에 알게모르게 밍밍한 느낌을 받을 때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담백해진 10판 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진 게 아닌가싶은데, 그때는 별 생각 없이 너무 네크론만해서 질렸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스마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가 나쁘진않은데 뭔가 제 안의 뽕이나 재미를 채워주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그러다보니 도색이 생각보다 너무 지난해서 진도가 도무지 나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재미는커녕 고통만 늘어가던 그때, 친구가 툭 던진 말이 있었습니다. "님 에오지 안하실?" 전까지는 지땁겜은 사만이면 충분하다 생각하여 철벽처럼 쳐내던 에오지였.. 2023. 8. 28. 크룰보이즈 vs 블레이드 오브 코른 / 엔드토르 짧포트 오느레 게임장은 그간 간다간다하다가 드디어 가게된 인천 플레이이너프. 지상에 위치한 게임장+아주아주 예쁜 지형과 오브젝트마커가 있다해서 부푼 기대감을 품고 입장했습니다. 마침내 렐름 : 플레이이너프에 발을 디딘 두 명의 에오지 뉴비들. 크, 과연 만족스러웠습니다. 햇볕이 비추는 필드에 끝내주는 도색으로 칠해져 놓인 지형들이란..! 이 필드에 놓기 위해 2주간 미친듯이 칠해서 풀도색으로 만들어간 보람이 제대로 있었습니다. 어디를 찍어도 작품이 나오더군요 :D 오늘 겜의 크룰들. 이때까지만해도 마법을 증오하는 코른과의 게임에서 과연 제 마법이 얼마나 먹힐까하고 두근두근했었는데, 정말 가소로운 생각이었다는 걸 금방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장 배치, 미션은 11번 지오메틱 펄스. 파동원을 따라 옵젝 점령이 변하게.. 2023. 8. 28. 이전 1 ··· 3 4 5 6 7 8 9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