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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론 설정 번역/오르페우스의 몰락

오르페우스의 몰락 - 소개

by 맥주수염 2021. 12. 2.

임페리얼 아머12 - 오르페우스의 몰락

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Orphean_War
https://gall.dcinside.com/m/blacklibrary/146688



오르페우스 전투는 오르페우스 섹터를 초토화시킨 인류제국과 네크론의 메이나크 왕조 사이에서 벌어진 거대한 전쟁입니다. 한때 세그멘툼 템페스투스의 최외곽지역에 위치한 곳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했었던 이 섹터는 항상 불행히도 네크론 재기동의 증거라고 알아차리지 못했었던 온갖 기이한 현상들과 사고들로 인해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제국의 학자들이 메이나크 왕조라는 명칭을 붙인 고대 종족의 일부가 각성을 시작하자 이 외계인들은 바로 오르페우스 섹터를 향해서 전면적인 공격을 시작했으나 결국 이 전쟁은 아마라에서 치뤄진, 끔찍하면서도 어느 양쪽도 결말을 짓지 못한 전투로 마무리되면서 오르페우스 섹터의 운명은 봉인되고 말았습니다.

아마라에서 끔찍하리만치 큰 피해를 입은 제국은 현재는 남아있는 모든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들을 철수시키고 오직 네크론들이 충분한 규모의 제국 성전이 개시될 때까지 억눌려있기만을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바로 이 순간까지도 오르페우스 전쟁은 네크론의 위협을 신속히 인식하고 제거하지 않는다면 제국 전역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지를 보여주는 어두운 사례의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오르페우스 전쟁

 


-공격자 : 메이나크 왕조의 네크론
-방어자 : 인류 제국

-공격측 사령관 : 세계살해자 쿠트라크
-방어측 사령관 : 칼리브론 란 총독, 게오르그 카류 대제독, 미노타우르스 챕터마스터 아르테리온 몰록

-시기 : 991.M41
-규모 : 전역
-영역 : 세그멘툼 템페스투스, 오르페우스 섹터

-병력(공격측) : 알 수 없음

-병력(방어측) : 오르페우스 전투함대, 미노타우르스와 엔젤 레버넌트로 대표되는 몇몇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제17, 제60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전열연대를 포함한 다수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 다수의 오르페안 수비대와 행성방위군 연대들, 그리고 제국 병력들

-사상자(공격측) : 수천 명 정도로 추정됨
-사상자(방어측) : 수백억, 엔젤 레버넌트 챕터는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음

-상태 : 네크론측 승리

-결과 : 오르페우스 섹터의 지위가 취소되어 적보다 앞서 제국측이 포기. 인류제국이 에우리디케 섹터로 후퇴하여 요새화하는 동안 후방 감시 활동이 이어짐. 여러 행성이 네크론에게 회복 불능으로 상실되었으며 익스터미나투스의 대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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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애하는 네크론 왕조, 메이나크의 이야기가 담긴 오르페우스의 몰락 캠페인입니다.

늘 번역을 해야지해야지하다가 정작 다른 글들부터 하다보니 밀리게됐는데, 감사하게도 DC인사이드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의 "마술사왕"님께서 이를 번역하시고 제게 퍼가는 걸 허용해주셔서 이리 퍼오게 됐습니다.

훌륭한 번역 퀄리티와 퍼가는 것을 허용해주신 마술사왕님께 이 글을 빌어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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