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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레 워해머/네크론 가이드

10판 네크론 인덱스 - 스트라타젬/인핸스먼트

by 맥주수염 2023. 6. 16.

스트라타젬

 쓸 데 없이 수만 많았던 9판과는 다르게 10판 네크론의 인덱스 스젬은 간략화된만큼 하나하나가 필수적이고, 강력한 스젬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총 6개의 스트라타젬

  • 프로토콜 오브 이터널 가디언 [1CP]

-아무 페이즈네크론 인펀트리 캐릭터 모델 하나가 파괴됐을 경우에 사용 가능.

-해당 모델을 절반 운드로 부활시키고, 파괴된 위치에 가능한 가까이-단 적 모델과는 1인치 밖에 떨어진 상태로 배치한다.

-해당 스젬은 각 모델 당 한 번씩만 사용 가능하다.

 

 10판 네크론은, 적어도 인덱스 네크론은 리더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10판에선 [프리시전] 무장을 통한 리더 저격이 가능하죠. 그렇기에 만약 리더가 잘리면 정말 타격이 큰 팩션 중 하나가 바로 네크론인데, 고작 1cp로 인펀트리 캐릭터를 확정 부활시켜 이를 만회해주는 좋은 스젬입니다. 패널티는 오직 각 모델 당 한 번만 적용가능하다는 점 하나 뿐.

 

  • 프로토콜 오브 헝그리 보이드 [1CP]

-파이트 페이즈 시, 아직 싸우지 않은 네크론 유닛 하나를 선택한다.

-페이즈 끝까지 해당 유닛의 근접 무장 S+1(만약 네크론 캐릭터가 이끌고 있다면 추가로 AP+1)

 

 근접전서 심플하게 강력한 스젬입니다. s+1로 운드롤을 올려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뿐더러 10판은 ap가 귀한 가치인데 캐릭터가 해당 유닛에 합류해 있다면 그런 ap도 1추가해줍니다. 이 스젬이 쓰일 유닛은 주요 타격대일테고 그 경우 분명 캐릭터와 함께 다닐 것이기에 거의 적용되는 추가 효과라 봐야죠.

 

  • 프로토콜 오브 컨커링 타이런트[1CP]

-슈팅 페이즈 시, 아직 사격하지 않은 네크론 유닛 하나를 선택한다.

-페이즈 끝까지 해당 유닛의 절반 사거리에서 사격 시 운드롤 올리롤 가능(만약 네크론 캐릭터가 이끌고 있다면 절반 대신 기본 사거리에서 효과 적용)

 

 진짜진짜 강력한 스젬입니다. 사격 시 운드롤 올리롤은 정말 강력한 능력으로, 리롤 또한 정말 귀한 능력이 된 10판에서 광명과도 같은 빛을 발하는 스젬입니다. 고작해야 1CP라 절반 사거리에서만 적용되도 오 좋네~싶었을텐데 이게 캐릭터가 이끌면 그냥 일반 사거리에서 올리롤을 땡깁니다. 고작 1CP로!

 

  • 프로토콜 오브 언다잉 리전 [1CP]

-적의 슈팅 / 파이트 페이즈 시 적 유닛의 공격이 끝났을 때, 해당 적 유닛의 공격으로 인해 모델이 파괴된 네크론 유닛 하나 선택.

-리애니메이션 프로토콜을 진행한다.(만약 네크론 캐릭터가 이끌고 있다면 리애니 D3이 아니라 D3+1 적용)

 

 네크론의 핵심 스젬입니다. 리애니 프로토콜을 커맨드 뿐만 아니라 타 페이즈에도 적용시켜주는 스젬으로, 네크론의 안정성을 미친듯이 올려줄 스젬입니다. 심지어 캐릭터가 합류해 있을 경우 +1 보정이 붙습니다.

 

  • 프로토콜 오브 벤지풀 스타즈[1CP]

-적의 슈팅 페이즈 시 적 유닛의 공격이 끝났을 때, 해당 적 유닛의 공격에 의해 모델이 파괴된 네크론 유닛 하나 선택.

-해당 적을 향해 내 슈팅 페이즈인 것처럼 사격.(만약 네크론 캐릭터가 이끌고 있다면 페이즈 끝까지 사격에 커버 무시 부여.)

 

 반격 스젬입니다. 캐릭터 합류 시 커버 무시로 쏘는데 네크론에게는 거의 없는 커버무시 효과라 수동적인 부분만 제외하면 꽤 괜찮습니다. 

 

 *언다잉 리전과 벤지풀 스타즈는 모두 '모델이 하나 이상 파괴된 유닛'이 조건입니다. 단일 유닛인 크탄이나 둠아 같은 건 적용 안됩니다. 자렉은 여러 모델로 구성된 유닛이기에 멘히르 파괴되면 적용 가능합니다.

 

 *언다잉 리전과 벤지풀 스타즈는 둘 다 발동 타이밍에 대한 원문이 just after an enemy unit has resolved its attacks 인데 룰 코멘터리가 나오고 확인해보니 just after는 조건이 충족되는 순간으로 보면 되더군요. 이 경우 적 유닛이 공격을 마친 때, 다음 적 유닛의 공격 전의 사이의 순간에 적용시키는 것이니 둘 다 동시 적용 가능합니다. cp가 충분하다면 언다잉 리전-벤지풀 스타즈로 든든히 유닛 채워서 쏘시면 됩니다.

 

  • 프로토콜 오브 서든 스톰[1CP]

-내 이동 페이즈 시 네크론 유닛 하나 선택.

-턴 끝까지 해당 유닛의 사격 무장에 [어썰트] 부여.(만약 네크론 캐릭터가 이끌고 있다면 페이즈 끝까지 어드밴스롤 리롤 가능)

 

 어드밴스해서 사격해주게 만드는 스젬으로 전반적인 네크론의 이동력이 낮고 배틀라인 유닛의 경우 사거리도 줄어든 터라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스젬입니다. 이젠 어썰트 사격에 패널티도 없구요. 게다가 캐릭터 합류 시엔 어드밴스 롤 리롤이 가능해서 낮게 뜨는 걸 어느 정도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인핸스먼트

총 4개

 인핸스먼트는 총 4개로, 기본 코어룰 제한에 따라 최대 3개까지 에픽히어로를 제외한 캐릭터들에게 쥐어줄 수 있습니다.

 

  • 베일 오브 다크니스

- 네크론 모델만 착용 가능 / 게임 당 한 번, 상대 턴 끝착용자의 유닛(적 인게이지에 묶이지 않은)은 이 인핸스먼트를 사용 가능하다,

- 사용 시 해당 유닛을 배틀필드에서 제외시킨 후 다음 내 턴의 무브먼트 페이즈의 리인포스먼트 스텝 때 배틀필드 위 어디라도 등장 가능(단, 적 모델과는 9인치 밖에 떨어져있어야 한다.)

 

 네크론의 국밥인 베일 오브 다크니스입니다. 기존과 별 달라지지않은 능력이지만 이제 적과 묶여있지않아야만 발동 가능하다는 사소한 너프를 먹었습니다. 네크론의 기동성이 여전히 떨어진만큼 10판에도 범용적으로 쓰기 좋은 인핸스먼트라고 생각합니다.

 

  • 하이퍼메테리얼 아블레이터

- 네크론 모델만 착용 가능

- 착용자가 유닛을 이끌 , 해당 유닛은 스텔스 어빌리티를 지닌다. 추가로, 착용자의 유닛이 사격 공격의 대상이 됐을 경우, 공격자가 12인치 밖에 위치해 있다면 해당 유닛은 커버 또한 받는다.

 

 안정적인 네크론 유닛을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인핸스먼트입니다. 사격 공격에 대해 힛-1을 해주는 스텔스 어빌도 정말 좋고, 12인치 밖이면 추가로 커버를 주는 점 또한 정말 좋습니다. 

 

  • 소버린 코로넬 [오라]

- 네크론 모델만 착용 가능

- 착용자 6인치 내의 아군 네크론 유닛들은 네크론 캐릭터 모델이 이끄는 것으로 취급됩니다.

 

 인덱스 네크론의 핵심 중의 핵심, 필수 그 자체인 인핸스먼트입니다. 네크론은 리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이를 무려 오라로 뿌려버리는, 굉장히 강력한 인핸스먼트로서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캐릭터가 합류될 수 없는 유닛들(차량이나 몬스터 등)이나 합류 조건이 안맞는 다른 유닛들까지도 전부 리더가 이끄는 것으로 취급해 디테치룰(캐릭터가 이끌 시 힛롤+1)과 스트라타젬 추가 조건(캐릭터 이끌 시 추가로 발동되는 효과들)이 전부 적용됩니다. 진짜 강력해요.

 

 *디자이너 노트에 적힌 조건에 대한 명시사항은 디테치룰 및 스트라타젬 추가 조건, 오직 이 둘뿐입니다.

그 외 리저렉션오브 등은 여기 캐릭터가 이끄는 취급에 포함안됩니다.

 

  • 셈피터널 위브

- 네크론 모델만 착용 가능

- 착용자에게 4+필노페인 어빌리티를 부여해준다.

 

 단일 모델에게만 효과를 적용시켜주는 인핸스먼트로 강력한 방어 능력인 4+필노페인을 부여해줍니다. 혼자 다녀야하는 커맨드바지 같은 친구나 아니면 스콜펙로드등에게 주면 좋아보입니다. 

 

 *현재 인핸스먼트에 크탄이 접속 못한다는 소리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에픽히어로가 아닌 일반 병종 크탄인 트렌센던스 크탄도 여기 접속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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