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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레 워해머/오느레 한정판

라그나르 블랙메인 Ragnar Blackmane

by 맥주수염 2020. 12. 22.

 안녕하세요! 맥주수염 입니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그나르 블랙메인 한정판이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받아보게 되는 한정판이라 더더욱 기대되는데 함께 살펴보시죠.

 

 

보호용 종이커버

 

 블랙 라이브러리의 한정판은 모두 이런 식으로 종이커버에 한겹 싸여서 옵니다.

 

 

라그나르 블랙메인 앞면

 

 라그나르 블랙메인의 한정판 본편입니다.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주술서 같은 표지' 입니다.

 스페이스 울프는 토속적인 느낌이 강한 챕터기도 하니 얼추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되네요ㅋㅋ 

 

 

안쪽의 라그나르 일러스트, 일반판은 이 그림을 커버로 해서 나옵니다.
책등

 

 책의 앞면보다도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책등입니다.

 라그나르의 체인소드인 프로스트팽이 그려져있는데 책의 두께와 적잖이 어울리면서 한정판의 매력을 한결 돋구어줍니다.

 

 

 

러스와 만물의 아버지를 위하여!

 

 책의 뒷면엔 스페이스 울프의 상징적인 전투구호가 적혀 있습니다. 뽕이 차오르네요 :)

 

 

ADB의 친필 싸인

 

 한정판이라는 걸 새삼 확인시켜주는 페이지입니다.

 단 1250부만 발간된 책이고 제 책은 그 중 713번째네요.

 

 작가의 친필 싸인도 새겨져있는데 블랙라이브러리의 믿고 보는 작가 아론 뎀스키-보우덴입니다.

 흔히 ADB라 불리는 작가인데, 이 작가가 썼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벌써부터 책이 재밌어지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 

 

 

작가의 말

 

 책 내부에는 크게 다른 점은 없는 듯 하네요.

 

 

 책 자체는 제가 알기로 16년? 17년도에 한 번 발간됐던 책인데 이번에 한정판 커버로서 다시 재출간되었습니다.

 

 20년 12월 현재 굿리드 평점 4.24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고, 이 책을 기점으로 블랙 라이브러리 한정판 서적을 수집하게 됐으니 저로선 시작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한정판이라는 단어는 사람을 홀리는 마법 같다던데 과연, 블랙 라이브러리는 제게 실망은 커녕 기대 그 이상의 퀄리티로 보답해주니 이 존재를 몰랐다면 모를까, 알게된 이상 안산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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