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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미니어처6

네크론 vs 코른 데몬 / 짧포트 어제자 진행한 네크론 vs 코른 데몬 게임! 2000pt 게임으로 네크론은 노보크 왕조로, 데몬은 코른 모노갓으로 진행한 게임입니다. 갠적으로는 자렉을 완성 후 처음 써보는 거라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한 덩치하는 디-먼들이 한 자리에..! 자렉과 부담스러운 성님들 익절 블써는 운드컷을 들고 달려오고 스카브란드는 룩아웃써와 같은 사이킥을 두르고 달려옵니다 이때 둠사이드 두대로 자렉 리롤 받으면서 쏜다고 정작 스카브란드에게 못쐈는데 그게 큰 실수였습니다. 에어크래프트는 자유로이 날면서 위치를 잡을 수 있는만큼 그냥 힛롤 버프 주고 두 대 모두 날려서 스카브란드를 잡아내야했어요. 그렇다고 자렉이 스콜펙을 위시하며 적극적으로 나아간 것이 아니었고. 아주 그냥 욕심만 그득그득했던 탓에 해당 턴에 1차적으로 그.. 2023. 1. 6.
2월 / 카놉텍 툼 스토커 워해머 미니어처게임사인 게임즈 워크샵(이하 지땁) 산하의 자회사 "포지월드"는 모회사가 다루지 않는 레진 제품들을 다룹니다. 그 탓인지 포지월드의 제품들은 가격도 지땁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제품군의 두,세 배가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비싼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기름기를 제거하거나 따로 손질해야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으며, 해당 모델들을 구매하고 본게임에서 사용하려면 단 몇 페이지의 룰을 위해 추가로 8만원에 가까운 포지월드 코덱스도 구비해야하지만. 그만큼 독특하고도 잘 뽑힌 조형미가 포지월드의 제품군에 있기에 구매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또한 위의 이유들과 더불어 국내에선 팔지 않아 해외 구매만 가능하기에 쉽사리 보지 못한다는 희소성도 꽤 큰 메리트라고 생각이 들구요. 이번 달부터 시작해보려.. 2022. 2. 14.
곱사등이 카모테프 곱사등이 카모테프(Kamoteph the Crooked)는 네크론의 크립텍으로, 엘드리치 장치의 달인인 그의 등딱지에는 언제나 조그마한 스캐럽들이 돌아다닌다. 네크론 기준에서도 카모테프는 나이가 지긋했기에 그는 그가 진 등딱지의 무게를 이기지못해 몸을 구부리고 다니며, 그 때문에 그가 들고다니는 스태프 오브 라이트는 마치 지팡이처럼 보일 지경이다. 워해머 오프라인 공식 샵 한정 모델로 나온 네크론 크립텍 모델인 곱사등이 카모테프입니다! 국내에서는 구할 수가 없는 친구라 트롤트레이더를 뒤적거려서 구매했습니다. 척 보기에도 정말 예쁜 모델이라 어여 손에 넣고 싶었던만큼 받자마자 그 날 바로 도색했습니다. 실물은 더 예쁘더라구요! 위 로어에도 적힌 것처럼 깨알같은 스캐럽들이 등에 조형되어있어 정말 귀여웠습니다.. 2022. 2. 3.
미노타우르스 터미네이터(타르타로스 패턴) 및 그 외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 요근래 시간이 너무 없어서 포스트도 못올리고 있었는데, 간만에 짬이 나서 그간 미뤄뒀던 미노타우르스 챕터 도색을 마쳤습니다. 사실 완전히 끝낸 건 아니고 마무리 하이라이팅이나 플라즈마 효과 같은 게 남긴 했는데 피로해서 더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부득이 여기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확실히 스마가 자잘자잘한 장식이 많아서 네크론에 비해 훨씬 까다롭네요 :) 타르타로스보다는 카타프락티 패턴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미노타우르스 챕터의 경우 타르타로스를 사용한다하니 설정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토캐논의 육중함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무기류 도색은 별로 안좋아하는 무기인 라이트닝 클로만 칠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이트닝 클로의 생김새가 마음에 들지 않아 비선호하는 무기였.. 2021. 3. 7.
네크론 둠사이드 Doom Scythe 네크론 둠사이드! 늘 그렇듯 자작 컬러스킴으로 칠해줬습니다 :) 얼추 완성이 되었을 때, 지지대가 심심해보여서 고대 석상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만들어줬습니다. 베이스도 같이 꾸미려다 시간상 넘겼습니다. 추후에 마무리해야겠어요 :) ------------- 이 친구도 작년에 완성한 녀석인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D 2021. 3. 7.
2020 워해머 연말결산 안녕하세요! 2020년의 끝에서 인사드리는 맥주수염입니다 :) 올해는 정말 너글의 기운이 충만했던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덕에 이 워해머라는 취미에 입문하게 되었으니 사람 일이란 건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고로 블로그도 열었겠다, 올 6월 입문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워해머 덕질한 걸 한 번 모아보았습니다 :) 시작은 햄탈워였습니다. 본디 워해머가 어떤 세계관인지 정도만 알고있던 저였지만 친구가 햄탈을 시작하면서 저도 같이 그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고, 드워프와 전략겜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금세 햄탈워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햄탈워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려 토탈워 갤러리를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워해머라는 세계관이 궁금해져서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미니어처게임갤러리 순으로 찾아가..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