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과 찐득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다음 일차.
덩그러이 놓인 화면으로 시작.
무언가 심상찮은 것이 숨겨져있을 게 분명해보이는 입구 발견.
오늘도 모험의 두근거림은 멈추지 않는다.
아ㅋㅋ 누가 이런 공갈을 믿는다고ㅋㅋ
경고문을 따르지 않는 분충은 화끈해지는 레후
예로부터 씹덕들은 광산을 보면 흥분하곤 했다. 반박시 인디아나 존스 안 본 잼민이.
뭔가 있어보이는 돌맹이도 발견하고,
쪼인트 까이는 중인 이도 보였다.
공허충과 마지스터가 싸우는 한복판에 난입도 해보고,
저주 퍼붓는 놈도 본다.
아까 부하를 갈구던 아줌마와 마주하자 바로 시비를 걸어오는 그녀. 왜 다들 이세계인들을 못잡아먹어서 난리란 말인가! 참으로 통탄스러웠다.
"남이 너를 이유없이 싫어한다면, 이유를 만들어줘라."
아줌마가 파고있던 곳을 파헤치니 굉장한 공간이 튀어나왔다. 모든 종족의 신상이 있고 아주 휘황찬란한 마법진이 그려진 걸 보니 이곳은 분명 신의 성소 내지 비스무리한 곳이리라.
알고보니 신들의 대적자였던 놈이 갇혀있던 곳으로, 필멸자 그 이상의 무례함을 갖추고 있는 걸 보니 놈은 신-개자식임에 틀림없었다.
똑같이 맞받아쳐주는 신들
싫어하는 이유를 만들어주었읍니다^^
대적자는 무찔렀으나 서서히 화신들의 내면엔 그들의 신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는데...!
밖에 나오니 왠 이상한 남자가 헛소리를 해댄다.
제멋대로 남의 물건을 만지는 이였다. 신경쓸 가치도 없구나!
다시 돌아온 영묘
라이커의 집으로 들어가니 라이커는 보이지않고 초카와wwwww이한 고대종이 이세계인들을 반겨주었다.
라이커의 집 아래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고 다음 날을 기약하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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