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교5 생존신고 : 기계교 vs 네크론 그간 너무 바빠서 글을 못올리다보니 블로그가 너무 휑해보여서 어제자 진행한 게임 사진이라도 호다닥 올립니다. 이제 좀 여유로워지니 쌓아둔 디비니티 진행글이랑 배틀리포트, 그리고 소설 번역글을 올릴 일만 남았어요!! 다수의 스키타리와 타조탱/전차 등의 강력한 화력으로 구성된 기계교측 로스터(화성). 반면 네크론 측은 사격은 거의 배제한 근접 와장창 로스터(노보크)로 준비했습니다. 리포트로 정말 쓰고 싶은 게임이었지만 시간상 사진 찍는 데도 급급해 멋진 겜사진으로 대체. 아래는 게임 중 사진입니다. 네크론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으나 점수면에서 큰 이득을 봐서 승리합니다. 어디를 찍어도 그저 즐거움 뿐. 풀도색 게임에는 "감동"이 넘치네요. 오늘 상대 기계교분 덕분에 예쁜 사진으로 아주 눈호강했습니다. .. 2022. 12. 20. 네크론 vs 기계교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이번 게임은 wook729님과의 게임으로 기계 스멜이 진하게 나는 아주 멋드러진 기계교를 들고오셨습니다. 갓 입문했을 당시 테이블에 쫙 깔린 욱님의 위용찬 기계교 군세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 포지월드는 화성(스키타리 유닛이 독트리나+캔티클 오브 옴니시아 동시적용 / 사격,근접 시 힛롤 하나 리롤)으로 준비하셨고, 저는 늘 그렇듯 노보크 왕조(차지/차지당할시/히로익시 ap+1 / 차지롤+1)의 네크론으로 상대했습니다. 마침 두 팩션 모두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워존 네필림에서 상당히 큰 상향을 받았기에 한층 더 두근두근거리면서 게임을 준비했던 거 같네요ㅋㅋ 미션은 상대 유닛을 파괴하며 옵젝을 적극적으로 뺏는 걸 유도하는 11번 미션으로 서로에게.. 2022. 7. 21. 하하호호 750포 이벤트 후기 안녕하세요, 맥주수염 입니다 :) 6월 4일 김용훈(Yasukii)님이 주최하고 오크타운과 매드포미니어처가 후원한 이벤트인 하하호호 750포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조금 늦긴 했으나, 이 열정 넘치던 이벤트의 후기를 남겨보고자 글을 씁니다. 먼저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인해 40K 미니어처게임이 침체된 이후 거진 3년 만에 매미에서 진행하게된 오프라인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신 덕분에 이름 그대로 하하호호 웃으며 진행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이벤트의 진행은 주최자인 용훈님과 새로운하루님, 그리고 제가 맡게되었고, 플레이어로서 참가해주신 분들은 총 열여섯 분인데 그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족보행메카 (기계교-화성) wook729 (기계교-커스텀) 햄스터 (그레이나이트).. 2022. 6. 12. 내러티브) 2021 송년 게임 : 네크론 vs 인류제국 41번째 천년 기의 이름 모를 전장, 알 수 없는 시간대에 벌어진 네크론의 대대적인 제국 요새 침공...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내러티브 게임입니다 :) 2021 송년 이벤트 게임으로, 갓 입문했던 터라 잘 알지도 못했으나 감사하게도 같이 사진 찍을 겸 룰 익혀보라고 불러주신 분들 덕에 멋진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뉴비인 제가 붙었기에 네크론 측은 4000포를, 제국측은 울트라마린+기계교 3500포로 진행되었고, 장소는 매드 포 미니어처였습니다. 본디 이런저런 상상하면서 잘 기록해서 내러티브를 멋드러지게 쓰고싶었으나, 정말 룰을 겉핥기 수준으로만 익히고 갔기에 게임 흐름을 따라가기에 급급해 제대로 기록은 못했습니다. 사실 유저분들께서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시면서 배려해주셔서 사진 찍는것도 잊을 정도로 .. 2022. 1. 12. 모르웬 추적 Hunt for Mhorwen 화이트 드워프466호에 수록된 토치베어러 함대에 관한 단편 소설입니다 :) 토치베어러 함대는 길리먼이 인도미투스 성전을 선포한 이후 새로 충원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우주 전역에 퍼진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지닌 이들로, 상세한 설정은 이쪽으로 오셔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모르웬 추적 나이트 오브 모르웬(Knights of Mhorwen) 챕터를 찾아 은하계를 횡단하던 커스토디안 데메트리아드(Demetriad)와 아르카날리스트(Arcanalyst) 코파르노스(Coparnos)는 마침내 그들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발견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이, 그러한 단서에는 대가가 따랐으니... 수십 미터 높이의 .. 2021.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