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안라키르2 네크론 vs 기계교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이번 게임은 wook729님과의 게임으로 기계 스멜이 진하게 나는 아주 멋드러진 기계교를 들고오셨습니다. 갓 입문했을 당시 테이블에 쫙 깔린 욱님의 위용찬 기계교 군세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 포지월드는 화성(스키타리 유닛이 독트리나+캔티클 오브 옴니시아 동시적용 / 사격,근접 시 힛롤 하나 리롤)으로 준비하셨고, 저는 늘 그렇듯 노보크 왕조(차지/차지당할시/히로익시 ap+1 / 차지롤+1)의 네크론으로 상대했습니다. 마침 두 팩션 모두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워존 네필림에서 상당히 큰 상향을 받았기에 한층 더 두근두근거리면서 게임을 준비했던 거 같네요ㅋㅋ 미션은 상대 유닛을 파괴하며 옵젝을 적극적으로 뺏는 걸 유도하는 11번 미션으로 서로에게.. 2022. 7. 21. 여행자 안라키르 여행자 안라키르(Anrakyr the Traveller) 피리안 군단들의 군주(Lord of the Pyrrhian Legions) 극소수의 네크론(Necrons)들만이 의식이 완전히 작동된 채로 정지장-수면에서 일어나지요. 대부분은 기나긴 잠에서 일어나는 것이기에, 그들의 지혜와 이성이 완전히 온라인 상태가 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허나 안라키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그는 정신이 온전한 상태에서 잠에서 깨어났으며, 그 시점에서 그에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왕조를 재결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인 안라키르는 자신의 툼 월드(tomb world)인 파이리안(Pyrrhia)에 대한 모든 책임을 포기하고 군대를 이끌어 별들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안라키르가 마지막으로 행성들을 .. 2021.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