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븐2 내 영혼이 타인과 엮인 일생일대의 사건에 대하여 - 1막 소울바운드가 궁금하다면? 용감무쌍한 소울바운드의 모험은 아쿠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파티는 페스터미어 요새에 도착했고, 그레이워터 패스트니스로 향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울구 출신의 도덕적으로 모호한 엘프 상인 쿠바, 차몬 출신의 듀아딘 문화에 익숙한 실바네스 쿠르노스 헌터 탈람, 길을 잃은 크룰보이즈 맨스큐어 볼트보이 닥코는 요새에 도착하여, 문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쿠시의 페스터미어 요새에 들어서자 서 있는 경비병이 소울바운드를 맞이했습니다. 요새 안은 상품이 가득 실린 마차, 울타리에 묶인 가축 무리, 한가롭게 서 있는 무장 호위병, 숨을 헐떡이는 상인들로 가득 차 있었고, 이 상인들을 통해 실종된 화물의 행방이 확인될 때까지 성문 통과가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 2024. 1. 10. 크룰 vs 스케이븐 /나이트헌트 - 엔드토르 짧포트 일욜 진행된 규와의 연겜으로 두 게임 모두 2라운드만에 끝나서 뭔가 길게 쓰기도 미묘해 정말 짧은 짧포트로 적었습니다. 수상하게 오래된 베이스로 다가오는 첫번째 게임의 스케이븐. 크룰의 강제 리저브를 막기위해 증원한 찍찍이들, 그리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자랑했던 둠휠. 4d6이라는 데자-부!스러운 이속력과 심지어 그 이속을 두 배 뻥튀기시켜 달려오는 모습이 참으로 워프-빠와스러웠습니다. 헬핏 어보미네이션 진짜 넘 예쁘다... 그런데 그때, 찍찍화력반이 튀어나왔다. 찍찍-리얼리티 쇼크!!! 아니 쥐들 사이에서 쥐가 튀어나오는 거 개웃겼던ㅋㅋㅋ 저 멀리서 다가오는 스톰핀드와 워프스톤 투석기가 가장 위협적이라 생각해서 견제 1순위에 두고 아예 접근 못하게 만들었었는데, 정작 겜을 터뜨린 건 다른쪽이었습니다... 2023.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