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드12 주간 크루세이드 / 12월 2주차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명징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 2주차 주간 크루세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아미가 첫 글에 실리게 되어 매우 기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거기 당신! 크루세이드가 궁금하다구요? 거기 당신! 크루세이드를 제보하고 싶다구요? 2021. 12. 13. 주간 크루세이드를 소개합니다! *** 주간 크루세이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 *** ***** 저희 주간 크루세이드에서는 은하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전투 소식들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전해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침한 해골 녀석들이 도사리고 있는 퍼라이어 넥서스에서부터, 내장이 튀어나온 역병 좀비들이 뛰어다니는 차라돈, 그리고 오크와 타이라니드들이 치고박고 싸우고 있는 옥타리우스에 이르기까지! 저희 주간 크루세이드 취재팀은 은하계 곳곳 성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파견되어 있죠 하하하. 물론 취재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걸 잘 알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훌륭한 제보가 매일 같이 쏟아질 거란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죠, 그렇죠?! 물론 저희가 모든 제보를 무작정 받아 올릴 거라고 생각하진 마시죠.. 2021. 12. 11. 망각의 속삭임 - 서 천지가 개벽했다. 이름 없는 이는 지금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대지의 가죽이 뒤집히는 것도 보고 있었다. 눈을 깜빡일 때면 벼락이 내리쳤고, 숨을 내쉴 때면 용암이 솟구쳤다. 그는 꿈을 꾼다고 생각했지만, 몸통을 관통하는 거센 에너지의 소용돌이가 결코 그렇지않음을 반증했다. 어딘가 잘못 부딪혔는지 초점이 잡히지 않았다. 문제점을 인지하는 순간, 섬세하게 조율된 생체금속이 영민하게 반응하며 후순위로 밀려나있던 시각 회로의 손상을 초 단위가 넘어가기도 전에 복구시켰다. [...] 그곳에 한 존재가 있었다. 그것을 보자마자 사고회로가 미친 듯이 경고를 보냈다. 증오, 분노. 느꼈다-는 건 더 이상 그들 네크론에게 어울리는 표현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그는 이 같은 부정적인 사고가 그의 사고회로.. 2021. 12.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