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구스카1 부트캠프를 향하여 / 1주차 도색 안녕하세요, 맥주수염입니다 :) 바야흐로 지난 달 초, 여느 때처럼 라쿤맨과 카톡하던 도중 갑자기 이 친구가 인피니티에 관심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인피니티. 기존에 제가 즐기던 사만과는 다르게, 조금 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과 사이버펑크틱한 분위기를 잘 살렸으며 소규모로 진행되는 스커미셔 게임이라는 점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재료가 주석이긴하나 매우 예쁜 조형미를 지니고 있고, 게임성 또한 상당히 괜찮다고 들었기에 "나중에"는 입문해봐야지~라는 생각도 갖고 있던 터라 관심이 있다고 답했어요. 그리고 그 순간 전 어둠의 잉붕단의 마수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조형을 보여주는데 노매드 계열의, 그것도 금융 카르텔이라는 컨셉을 지닌 퉁구스카 관할군이라는 팩션이 매우 끌리더군요. 그래서 별 생각없.. 2022.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