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사르1 3.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원 번역본 출처 ‘히에로니무스 세타’. 인류제국 템페스투스 은하구역 외곽에 자리한 이름조차 낯선 행성. 비교적 최근에 개척된 곳이기 때문이리라 커미사르 ‘코스텔린’은 추측했다. 행성의 인구는 90억명을 웃돌았고 행성 지표면의 3분의 1은 아직 미개척지대였다. 인류제국의 수많은 신개척지처럼 이 행성 또한 풍부한 광물지대를 가진 곳이다. 덕분에 이 행성은 광물을 채굴하고 이를 공장에서 정제하는 것이 주요 산업이었다. 물론 행성의 십일조의 상당부분이 광물을 납세하는 거고. 이런 자원적 중요도로 인해 ‘히에로니무스 세타’는 제국군에 의해 철처하게 보호받는 행성이 되었다. 커미사르 ‘코스텔린’은 자신의 휴대용 데이터 슬레이트를 조작해 행성이 개척된 후 분쟁 기록을 검색해보았다. 예상대로 이 행성과 근방의 태양계는.. 2022.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