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탄 함대1 동면에서 깨어나다 / 퍼라이어 넥서스 격동하는 41번째 천년 기의 은하계. 수백, 수천의 크고 작은 전쟁이 쉬지않고 발발하는 미친 우주에서 또 하나의 전투가 벌어지려하고 있다. 퍼라이어 넥서스의 이름 모를 한 행성에 잠들어있던 메이나크 왕조의 네메소르, 말락이 눈을 뜨자마자 한 것은 지표면에서 그들의 영토를 무단으로 침범하고 있던 해충들을 청소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그에겐 한 가지 해결해야할 난제가 주어졌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왜 이곳에 있냐는 것으로, 그가 충성을 맹세한 메이나크 왕조의 영토는 이곳 퍼라이어 넥서스가 아닌 더 아래 세그멘툼 템페스투스의 오르페우스 섹터였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그의 파에라크는커녕 다른 네메소르들조차 위치를 알 수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왕조에 내려진 크'탄 란두'고르의 저주로 인해 대동면 동안 말락.. 2021.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