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동료 지휘관 여러분, 카뎃 아카데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RDL의 펄스 무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펄스 무기는 CC-4 클리버와 같이 RDL의 무기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의 근접 무기입니다. 뛰어난 지휘관이라면 함부로 그 파괴력을 쉬이 얕보지 않는 무기죠.
미지에 쌓인 '사라지는 상태' 기능를 사용하면, 금속 칼날이 대체 차원과 현재 차원을 빠르게 횡단합니다. 물질의 경도를 비롯한 다른 여러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는 닿는 모든 것을 대체해버립니다. '사라지는 상태'의 원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아카이브에서 곧 일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 때 언제든지 방문하여 해당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옵시디언 프로토콜에서 플레이어는 공격할 때 두 종류의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강공격} 기호가 있는 빨간색 주사위는 장갑을 관통하는 능력을 강조하고, {약공격} 기호가 두 개인 노란색 주사위는 높은 기동성의 적을 재빠르게 공격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펄스 무기는 일반적으로 적의 중갑을 관통하여 부위를 파괴하는 데 적합한 빨간색 주사위를 많이 씁니다. 또한 펄스 무기의 고유한 특성 때문에 더욱 치명적인 점은, 플레이어가 펄스 무기를 사용해 공격할 때마다 굴린 {번개} 기호는 모두 {강공격} 기호로 취급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노란색 주사위로 굴린 {번개} 기호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펄스 무기는 {강공격}를 적중시킬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거기에 {방어} 기호가 {강공격} 기호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중장갑은 펄스 무기에 대해 무방비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무기와 마찬가지로 펄스 무기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근접 무기이기 때문에 근거리 목표물만 공격할 수 있으며, {회피} 기호가 고기동 유닛에 대해서는 {강공격} 기호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이러한 펄스 무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거나 대응하는 것은 각 사령관이 사용하는 기술과 전략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즐거운 사냥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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